“힐러리를 제45대 대통령으로~”

IL 아시안 힐러리 지지모임 출범
박해달 한국 대표 공동위원장 선임
제니퍼 배·김재휘씨 등 참여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국무장관을 후원하는 일리노이 아시안 힐러리 지지모임이 최근 발족됐다.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 중국, 일본, 파키스탄, 태국 등 아시안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일리노이 아시안 힐러리 지지모임(IL Asian American for Hillary)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위한 지원방안 논의, 기금모금 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 대표 공동위원장으로 일리노이한인민주당위원회 박해달 이사장이 선임됐다. 이번 지지모임에는 박해달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제니퍼 배 변호사, 정종진씨, 김재휘씨, 폴 리 변호사, 아브라함 리씨 등 한인들이 참여한다.

박해달 공동위원장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만큼 정치적 경력과 역량을 갖춘 인물은 없다고 생각한다. 한인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클린턴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처럼 IL 아시안 힐러리 지지모임도 열심히 노력해 후보의 리더십을 지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리노이 아시안 힐러리 지지모임은 9~10월 중 범아시안 힐러리 후원행사를 시카고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관계기사 3면>

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