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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케이콘 특수 쏠쏠'

CD판매점·화장품 가게 북새통
분식점·한식당·구이집도 '넘실'

LA한인타운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찾을 수 없는 색다른 특수가 있다. 바로 케이콘(K-Con) 특수다. 케이콘을 보기 위해 타인종들이 LA한인타운에 대거 유입되면서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초이스 뮤직의 케빈 서 사장은 "다른 콘서트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연중 최고의 대목"이라며 "올해는 특히 가수들의 라인업이 좋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에 있는 뮤직 플라자의 전선희 매니저 역시 "케이콘이 열리는 주말은 일반 주말에 비해 고객이 3~4배는 더 많다"며 "케이콘에 맞춰 다양한 CD와 관련 상품을 많이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케이콘이 있는 주는 식당도 특수를 누린다. 무제한 고깃집을 포함해 젊은층 입맛에 맞는 한식.분식점도 타인종 고객으로 신바람난다.



또 화장품점도 호황을 누린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조셉 김 코디네이터는 "특히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화장품점과 선물가게와 옷가게를 찾는 이들도 많다. 케이콘 주에는 타인종 고객이 2배는 더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CJ E&M이 주최하는 케이콘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류문화 전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한류 컨벤션으로 오늘(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LA스테이플스 센터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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