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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영 태권도 아카데미, 내셔널 챔피언십서 28개 메달

주류 언론서 집중 소개

메릴랜드 벨에어 소재 장세영 태권도 아카데미(US Taekwondo Academy)가 2016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를 휩쓸며 28개의 메달을 따냈다고 볼티모어 썬의 자매지 ‘이지스 스포츠’가 크게 보도했다.

27일자 보도에서 신문은 2면에 걸쳐 장세영 태권도 아카데미와 올림픽 정식종목인 태권도를 집중 소개했다. 장세영 태권도 아카데미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버지니아 리치먼드에서 개최된 미국 태권도 연맹 주최 2016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금 7개. 은 6개, 동 15개 등 모두 28개의 메달을 거머줬다. 장세영 아카데미는 대회에 한인 도장으로는 가장 많은 41명의 선수를 참가시켜 주목을 받았다.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는 전국 4200여명 선수와 2만여 관중이 찾는 미국 내 최대 규모 대회 중 하나다.

장세영 총관장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동안 끊임없는 자기 희생정신과 노력을 펼친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 총관장은 “컴퓨터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는 대신 이 학생들은 유익한 스포츠를 습득하면서 보다 생산적이고 유익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면서 “태권도 정신으로 바르게 자라나는 학생들 및 학부모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문은 도장이 6세부터 40세까지 유단자로 구성된 ‘장세영 팀’을 집중 훈련시켜 대회 등을 준비한다고 소개하면서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의 성명 전체를 실었다.

한편 장세영 태권도 아카데미 총관장인 장세영 사범은 2002년 그리스 세계대회 미국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활약했다. 장 총관장은 현재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미 국가대표 선수 주장이었던 장용성 사범(아들), 2002년 그리스 세계 선수권 우승자 장영신 사범(딸)과 함께 도장을 함께 이끌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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