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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메일·일정 등 노출 가능성

포켓몬 고(Pokemon Go)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이 제기됐다.

경제전문 매체 마켓워치는 아이폰 사용자가 포켓몬 고를 사용하려면 이메일, 사진, 일정, 연락처 정보가 담긴 구글 어카운트의 접근권을 모두 승인해야 한다며 해커 손에 이 모든 개인정보가 넘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안 개발자들은 포켓몬 고가 iOS용 앱에서 과다하게 개인정보를 요구해 개인정보가 대거 노출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이에 따라 포멧몬 고 개발업체 나이앤틱랩스는 최근 구글 계정 정보의 수집을 최소화한 업데이트 버전을 내놨다. 업데이트된 앱은 전체 권한 대신 이메일 주소만 요구한다. 접근 권한을 축소하려면 이전에 허용한 접근 권한을 취소한 다음 다시 로그인해야 한다고 업체는 전했다.

그러나 사용자의 위치정보 노출에 대한 위험성은 여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 지리 정보를 이용하는 포켓몬 고를 통해 개인의 위치가 노출되면 범죄에 악용되고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이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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