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문화의 매력에 흠뻑 젖는다

‘피에스타 델 솔’

중서부 최대 라틴 페스티벌인 ‘피에스타 델 솔(Fiesta del Sol)’이 시카고에서 열린다.

지난 28일 막을 올린 ‘피에스타 델 솔’은 오는 31일까지 시카고 소재 설막 로드(1400 W. Cermak Rd. Chicago, IL 60608)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3주년을 맞이한 ‘피에스타 델 솔’에는 라틴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하는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으며, 다양한 가수들의 음악공연, 예술과 문화 전시, 축구 토너먼트, 건강 부스, 어린이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방문 할 수 있다. 또한 칼리지 페어와 필센(Pilsen)학교 엑스포등 교육 프로그램도 곁들여져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자세한 일정 및 문의사항은 웹사이트(fiestadelsol.org)를 참조하면 된다.


장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