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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안에서 아시안 혐오 폭행사건…29세 여성 뇌진탕 피해

용의자 여성 두 명 도주

맨해튼 전철 안에서 아시안을 상대로 한 혐오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범인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7시30분쯤 어퍼웨스트사이드 86스트리트역 브롱스행 1번 전철역에서 객차에 탑승한 여성 두 명이 29세 아시안 여성을 무차별 폭행했다. 당시 피해 여성은 부모와 함께 동행한 상태였으며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들은 피해자를 바닥에 쓰러뜨리고 머리를 가격하며 혐오 발언을 했고 110스트리트역에서 내려 도주했다. 피해 여성은 이로 인해 뇌진탕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으며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 뒤 퇴원한 상태다.

경찰은 정황상 이번 사건을 혐오범죄로 규정해 전담반에 배정했으며 용의자들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공개했다. 용의자 여성 두 명은 마지막 목격당시 검은색 상의와 어두운 계열의 바지 그리고 꽃으로 장식된 무지개색 목걸이를 착용했다. 제보 전화 800-577-8477.




이아름 기자 lee.areum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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