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시, 실종 후 숨진 자폐 아동 아본테 오퀜도 가족에 270만불

뉴욕시가 학교당국의 관리 소홀로 숨진 10대 자폐 학생의 가족들에게 270만 달러를 보상하기로 했다.

28일 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0월 학교에서 나간 뒤 3개월 만에 숨진채 발견된 자폐 학생 아본테 오퀜도(14)의 가족들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뉴욕시가 270만 달러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오퀜도의 가족은 당시 시 교육국과 뉴욕시경 산하 학교안전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2500만 달러 소송을 제기했다. 오퀜도는 언어적 의사 소통이 불가능한 자폐 학생으로 롱아일랜드시티의 리버뷰 학교에서 빠져나와 실종이 된 뒤 플러싱 칼리지포인트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 당일 학교 CCTV영상에는 오퀜도가 텅 빈 복도를 지나 아무런 제지 없이 학교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 학교 측이 관리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아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