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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교생들 국악공연 통해 영화 출연 화제

유희자씨 문하 이채연·린든 김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소속 문하생들의 국악 공연을 통해 영화에 출연하게 돼 화제다.

주인공은 이채연(웨스트레이크 고교 12학년)양과 린든 김(그라나다 하이차터스쿨 12학년)군으로 이양의 삼고무와 김군의 모듬북 공연 장면이 영화에 쓰이기 위한 촬영을 최근에 마쳤다.

이들이 출연하게 되는 영화 '투벨맨'은 세계적인 호텔체인 JW 매리엇 호텔이 각국에 있는 매리엇 호텔 및 리조트를 배경으로 제작하는 단편영화시리즈로, 각 나라의 연예인 2명이 주연을 맡아 호텔의 화려하고 이국적인 일상을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뮤지컬물이다.

형식만 보자면 20분 짜리 미국 코미디 드라마와 같다. 1편은 LA, 2편은 두바이에서, 3편은 한국에서 촬영됐는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한 후 비즈니스우먼으로 변신한 '제시카'와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러너' 시리즈로 유명한 한국계 영화배우 이기홍이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 시리즈에서 벨맨을 연기하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출연했던 윌리엄 스펜서, 미국드라마 '그립'의 케인 생클레어를 포함, 다수의 스타가 출연할 예정이다.

유희자씨 문하생이 출연하는 '투 벨맨3'의 대부분은 서울에서 촬영된 만큼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담아 낼 것으로 알려졌고 이 양의 삼고무와 김 군의 모듬북 공연 장면은 LA에 위치한 서브스턴스 오버하이프 영화사 세트장에서 지난 7월 25일에 촬영됐다.

현장에서 이들의 공연을 지켜본 수백명의 스태프와 출연진들은 한국의 화려한 의상과 북, 신나는 리듬에 한껏 매료됐다는 후문이다.

이들 장면은 9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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