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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프리즘] 구본태 행장, 회사의 인사와 자금

[LA중앙일보] 발행 2007/01/22 경제 3면 기사입력 2007/01/19 18:01

퍼스트 스탠다드은행 / 항상 여유자금 확보해야 안전

일반적으로 사업의 목표가 뚜렷하다면 경영의 핵심은 크라이시스 매지지먼트라고 할 수 있다. 사업을 하는 동안 끊임없이 문제가 생긴다. 좋은 직원을 확보하고 잘 유지하는 것이 크라이시스를 덜 만들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잘 대처하고 사업을 계획대로 끌어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도 있지만 인사를 오랫동안 담당한 사람들의 공통적 견해는 인사 관리엔 왕도가 없다는 것이다. 성공한 경영자들의 사례를 보면 나름대로 인사관리에서 성공의 비결이 있어 보이지만 언제나 아무에게나 통하지는 않는다. 예컨대 신격호 이건희 정몽구 구본무 회장이나 도요타 GE회장같이 기라성 같은 경영자들의 사업비전이나 용인술에서 배울 것이 있겠지만 경영자는 나름대로 각자에게 효과적인 원칙과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 이유는 모든 경영자들이 각각의 경영 철학이 다를뿐 아나라 처한 상황이 다르므로 누구의 경영 방식을 흉내내고 답습하기 보다는 각 경영자에게 잘 맞고 효과적인 인사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쟁회사의 경영자들의 인사와 경영관리 방식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경영자는 직원들간의 믿음을 돈독히 하고 실력이나 능력보다는 윗 사람에게만 잘 보이려 노력하는 직원보다는 남보다 열심히 노력하며 회사에 기여하려고 노력하는 직원을 발탁하고 보상하는 원칙을 시행해야 한다고 믿는다. 회사가 성장할 때나 또는 어려운 시기가 예상될 때 보통 추가 자본이 필요하다. 자금부족은 흔히 회사를 심각한 경영난에 빠뜨릴 수 있다. 그러므로 당장에 자금이 여유가 있어도 경영자는 자본에 100% 의존하기보다는 은행이나 다른 소스에서 유사시를 위해 여유 자금을 준비를 해두는게 현명하다.

설혹 당장 자금이 넘치더라도 유사시를 위해 충분한 예비자금 소스를 준비해 놓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자본 다음으로 저렴한 자금소스이므로 가능하면 은행의 크레딧 라인을 확보해 놓으면 밤잠을 편히 잘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크레딧 라인의 50%이상을 영업매출과 관계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자본이 부족한 상태라고 보아야 하겠다. 크레딧 라인의 거의 100%를 늘 채우고 줄일 수가 없다면 은행은 손님의 사업을 아주 불안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으며 여러가지 압박조치가 뒤따르리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개인들도 크레딧 카드나 홈 에퀴티라인을 늘 50%이상 채우고 있다면 자금 운용에 문제가 심각해 질 수 있다고 보아야 한다.

어떤 이유든 개인 자본도 없고 융자도 어려우면 투자유치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에 관해서는 다음에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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