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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애니메이션 뉴스, 글로벌 팬덤 모아요"

[LA중앙일보] 발행 2016/08/16 경제 8면 기사입력 2016/08/15 19:18

글린콘, 12일 킥스타터 론칭
성인콘텐트 3D플랫폼이 목표

3D애니메이션 뉴스 플랫폼, 데일리 베이크를 제작한 글린콘이 킥스타터 펀딩을 시작했다. 글린콘 홈페이지 캡처

3D애니메이션 뉴스 플랫폼, 데일리 베이크를 제작한 글린콘이 킥스타터 펀딩을 시작했다. 글린콘 홈페이지 캡처

한국 3D애니메이션 뉴스서비스 제작업체가 킥스타터에 도전한다.

'뉴스에 재미를 더한다'는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데일리베이크를 제작하는 글린콘(대표 최용원)이 지난 12일부터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시작했다.

펀딩 목표액은 5000달러. 4일이 지난 16일 현재 총 23명이 펀딩에 참가해 3597달러를 모았다.

최 대표는 "다소 생소한 3D애니메이션 뉴스플랫폼이라는 콘텐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킥스타터를 론칭했다"며 "자금조달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아이템을 소개하고 객관적 검증과 동시에 때로 팬덤까지 덤으로 얻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D애니메이션 한편을 제작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며 "비록 가난하지만 팝콘을 팔면서도 언론사 스타트업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두드 브로의 간절한 스토리에 좀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목표 금액을 낮춰 잡았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베이크는 '하루의 뉴스를 정리해 재미있게 다시 구워낸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세계의 핫뉴스를 앵커 '두드 브로(DudeBro)'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시사와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7월 제1화 '미 대선 스페셜 에피소드'가 영어와 한글자막으로 유튜브에 공개됐고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입소문을 통해 15만 뷰를 넘으며 검증을 받았다.

3D애니메이션을 플랫폼으로 선택한 이유는 콘텐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목표 때문.

현재는 아동 비중이 압도적인 3D애니메이션이지만 성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트를 제작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3D애니메이션의 부드럽고 세련된 그래픽이 다소 건조할 수 있는 뉴스기사를 부담없이 웃고 즐기게 만들어주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앵커 두드 브로와 그의 파트너 마카롱(Macaron), 데일리 베이크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서머(summer)'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실제 뉴스를 조화롭게 융합시켜 초기 팬덤을 형성시키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글린콘은 이번 킥스타터 편딩을 통해 더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고 팬덤을 확산하는 한편 궁극적인 3D 애니메이션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환점으로 삼으려고 한다.

최 대표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 집중할 예정이며 3D애니메이션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문화 플랫폼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두드 브로, 마카롱, 서머 등의 캐릭터를 통해 유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콘텐트와 플랫폼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린콘은 지난달 28일 '2016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합격하면서 약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원에 선정됨으로써 글린콘팀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글린콘은 이 여세를 몰아 '킥스타터 캠페인 30일'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펀딩은 킥스타터에 글린콘(Glincon)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또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lincon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정환 기자, facebook: @infobank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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