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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과 소금' 추천해주세요"

LA기윤실 사회봉사상 공모
오는 31일까지 신청 마감
"사랑ㆍ나눔 더욱 풍성해지길"

"세상을 섬기는 아름다운 손길을 찾습니다"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LA기윤실)이 한인사회 속에서 숨겨진 '섬김이'를 찾는다.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며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기독교 단체나 신앙인을 찾는 'LA기윤실 사회봉사상' 공모가 시작됐다.

LA기윤실 사회봉사상 공모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LA기윤실은 '행동하는 믿음'을 강조하며 섬김을 적극 장려하며 그런 기독교인을 찾아 외부에 알려왔다. 신앙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라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물댄동산장애인선교회, 효사랑선교회, 의의나무오병이어, 민족학교 등 한인사회 내 여러 단체가 LA기윤실의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LA기윤실 오경석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에서 묵묵하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열게 됐다"며 "사랑과 나눔의 가치가 점점 사라져가는 이 시대 속에서 사회봉사상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좀 더 풍성해져서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www.lacem.org)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31일까지 이메일(email4lacem@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심사기준은 ▶사회봉사에 대한 비전과 실천의지 ▶지역사회에 끼친 영향력 ▶운영의 투명성 합리성 등이다.

오 사무국장은 "기독교인은 단순히 믿는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 믿음이 삶에서 이웃을 위한 섬김과 실천 등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주변에 그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단체나 기독교인이 있다면 적극 추천해달라"라고 전했다.

수상자 발표는 9월15일, 시상식은 9월29일 LA기윤실에서 열리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상패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문의:(213) 387-1207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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