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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문화 교육 강화한다

민간 외교사절단 '반크'
한국어 교사 동참 확대

한국 독도를 알리고 동해 표기에 앞장서 온 민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남가주 한국어 교사들과 한국 바로 알리기에 나선다.

LA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에 따르면 반크의 신 헤이그 특사단(단장 박기태) 6명은 지난 10일 LA에 도착해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운동에 앞장선 한인 이민선조 역사를 배우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LA총영사관에서는 이기철 총영사, 반크 사절단, 미주한국학교연합회 회장단, LA한국교육원 권영민 원장,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바로 알리기 전문가 콘퍼런스가 열린다.

콘퍼런스 주제는 ▶주말 한국학교와 정규학교 내 한국 역사.문화 교육 현황 ▶영어권 2~3세 한국 인식 실태 및 정체성 강화 방법 ▶미 정규학교 교과서 한국 서술 부문 오류 수정 ▶반크-미주 한국어 교사 협력방안 등이다.

지난 13일 미주한국학교연합회 교사 학술대회에서 독도와 한국 역사 강연에 나선 반크 측은 "미주한국학교연합회, 한국어 교사와 함께 한국의 역사문화를 바로 알리면 한인 2~3세가 주류사회에 영향력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주한국학교연합회와 정규학교 한국어교사연합은 한국 역사.문화 교육 비중을 늘리고 있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신영숙 교장은 "한국어만 교육하는 것보다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할 때 호응이 더 좋다. 최근 학교명도 한국학교로 바꿔 포괄적인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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