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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차 보험료, 지역별 천차만별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6/08/17  1면 기사입력 2016/08/16 12:29

많게는 연 1천여불 ‘격차’
스카보로-브램턴이 특히 높아

광역토론토(GTA)의 차보험료가 운전자의 거주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의 차 보험료(프리미엄) 분석 사이트인 kanetix.ca에 따르면 보험회사들은 우편번호를 기준으로 지역별로 사고 발생과 보험금 청구 건수를 종합해 보험료를 책정하고 있다.
이에 더해 운전자의 연령과 사고 경력, 운전빈도, 주행거리, 차종, 차량 연도 등도 반영하고 있다. 운전자의 성별에 따라 보험료도 달라져 전체적으로 여성운전자가 낮은 프리미엄을 내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거주지역이 보험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보험료가 지역별로 많게는 연 평균 1천달러가 넘는 격차가 나고 있다. 스카보로와 브램턴 지역이 토론토 다운타운에 비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블루어 한인타인 인근 크리스티 지역에 거주하는 운전자는 연 평균 1천479달러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는 반면 노스욕 다운스비유 지역이 2천4백22달러에 달한다.
다운타운과 인접한 포레스트 힐 북부와 데이비스빌 북부 등 지역은 1천4백달러에서 1천5백달러선인데 반해 이토비코 알비온과 스카보로 말본, 요크대학 인근 등 노스욕 지역은 2천2백달러에서 2천4백달러로 1천달러정도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2003년형 혼다 어코드를 몰고있는 한 여성운전자는 최근 노스욕에서 스카보로로 이사한후 보험료가 한해 6백달러나 뛰어 올라 기겁을 했다.
이 운전자는 “새로 이사한 곳은 전에 살던 곳에서 도로를 사이로 5분도 걸리지 않는다”며 “이같은 인상폭은 매우 부당한 것”이라고 분개했다.
이와관련, kanetix.ca 관계자는 “보험의 원리는 사고가 나면 가입자 모두가 분담한다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운전기록이 양호하더라도 거주하는 곳이 사고 빈발 지역일 경우, 상대적을 보험료가 비싸진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를 대변하는 캐나다보험국(IBC)측은 “사고 위험지역으로 분류됐어도 안전 운전 기록을 계속 유지하면 당연히 보험료가 내려간다”며 “과속운전 등 위반티켓은 보험료 인상을 불러온다”고 지적했다.
IBC 관계자는 “사고에 따른 공제금(디덕터블)을 높이고 처리 지급액을 낮춘 사양을 선택하면 보험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온타리오주엔 30여개의 보험사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어 여러곳의 프리미엄을 대조해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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