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 신임 김철민 소장 부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하 한콘진) 미국 사무소에 새 사무소장으로 김철민(41.사진) 소장이 부임했다.

공식 업무를 22일부터 시작한다. 전임 김일중 소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19일 한국 본사로 귀임한다.

2002년 한콘진에 입사한 김철민 신임 소장은 동국대 경영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본사에서 수출전략팀, 대중문화팀, CT 개발팀, 만화애니캐릭터팀, CEL 아카데미 교육사업팀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해 왔다.

김철민 소장은 "전임 소장들이 훌륭히 이끌어 온 사업들을 이어 받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새롭게 구상 중인 사업들도 활발히 펼쳐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장은 특히 "최근 AR, VR 등 첨단 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콘텐트가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며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LA 한인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이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