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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 정치 막으려면 등록하고 투표 꼭 해야"

연방 하원의원 25지구
브라이언 카포리오 후보

"연방 하원 25지구는 공화당과 민주당 주민 모두의 터전입니다."

연방 하원 25지구에 출마한 브라이언 카포리오(민주.사진) 후보가 한인사회 지지를 호소했다.

발렌시아에 거주하는 카포리오 후보는 11월 선거에서 현역인 스티브 나이츠(공화) 의원과 맞붙는다. 카포리오 후보는 올초 발생한 포터랜치 개스정 누출사고 후유증을 언급하며, 유권자가 변화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그가 출마한 연방 하원 25지구는 LA 북부 포터랜치, 랭캐스터, 팜데일, 시미밸리 지역이다. 카포리오 후보는 "포터랜치 지역 한인 분들이 개스정 누출사고 이후 제대로 보상을 못 받고 주택 가치도 하락한 사실을 잘 안다"면서 "결국 정치인이 나서야 한다. 변호사로 일해온 제가 연방 하원이 되면 관련 발의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카포리오 후보는 UCLA를 졸업하고 예일대 로스쿨에서 공부했다. 변호사로 활동하던 그는 7년 동안 연방 판사로도 재직했다.

카포리오 후보는 지역 기득권 대신 주민들을 위한 정치를 약속했다. 그는 은행과 기업체가 공동체의 이익을 챙기는 현재의 시스템을 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카포리오 후보는 지역구 내 ▶초당적 협력체계 구축 ▶생활 환경과 안전 강화 ▶일자리 창출 ▶중산층 복구와 경제 안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카포리오 후보는 "지역 주민들은 포터랜치 사태 등 잘못된 점을 상식선에서 바로잡기를 원한다. 스몰비즈니스 활성화, 대중교통 확충, 지역 발전기금 확보, 이민정책 개선을 위해 저를 뽑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이언 카포리오 후보는 '유권자 등록'을 거듭 독려했다. 카포리오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와 현 정치인의 비상식적 행동을 막기 위한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투표"라며 "한인 여러분도 더욱 적극적으로 유권자 등록을 하고 선거에 꼭 참여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웹사이트: bryancaforio.com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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