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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암벽등반 도전합시다”

탑아웃도어스, 내달 3~5일 암벽등반
웨스트 버지니아 세네카록서 캠핑

탑여행사(대표 신승철) 탑아웃도어스클럽(본부장 김남일)이 노동절 연휴를 맞아 암벽등반 캠핑 참가자를 모집한다.

탑아웃도어스클럽은 내달 3일(토)부터 5일(월)까지 웨스트 버지니아 세네카록에서 캠핑하며 암벽등반 체험을 한다. 김남일 본부장은 “도전정신과 집중력, 성취감이 어느 스포츠 레저와 비교할 수 없는 암벽등반은 전문 산악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일반인들도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야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내달 3일 오전 7시 센터빌 탑여행사 앞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세네카록 캠핑장에 도착한 뒤 암벽등반 기초 매듭법과 장비사용법, 확보법, 하강법, 암벽등반법을 배운다. 4일에는 암벽등반 체험과 하강법 연습, 세네카록 암벽 등반을 할 계획이다. 저녁시간에는 바베큐 요리와 캠프파이어를 한다. 김남일 본부장은 “캠핑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에 암벽등반으로 정상에 오르는 것”이라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새로운 활력과 열정을 얻어 일상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탑여행사는 “캠핑을 진행하는 김남일 본부장은 한국등산교육원 교수와 한국등산학교 대표강사를 역임했다”며 “20여 년 동안 8000여 명에게 암벽등반과 전문 등산교육을 지도한 베테랑”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사는 캠핑과 암벽등반에 필요한 텐트와 안전벨트, 헬멧이 한정돼있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비용은 345달러며 준비물은 개인침낭과 세면도구, 운동화, 야외활동복 등이다.



▷문의: 703-909-7275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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