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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콜로라도 캠프 책임자는 12세 소년

[LA중앙일보] 발행 2016/08/24 미주판 23면 기사입력 2016/08/23 22:27

제퍼슨카운티 웨스턴 아이머
방학기간 엄마 대신해 활동

12세 소년 웨스턴 아이머가 제퍼슨 카운티에 있는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전화를 걸고 있다.

12세 소년 웨스턴 아이머가 제퍼슨 카운티에 있는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전화를 걸고 있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콜로라도주 현장 캠프 한 곳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12세 소년이 화제다.

USA투데이는 22일 지난 주 개소한 제퍼슨카운티 트럼프 선거캠프를 12세 소년 웨스턴 아이머가 이끌고 있다며 자원봉사자 모집과 투표 독려가 그의 주요 업무라고 보도했다.

서류상으로 아이머의 어머니인 로렐이 선거캠프의 책임자로 돼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아이머가 데스크에 앉아 전화를 받고 지시를 내리며 트럼프의 선거 활동을 적극 돕고 있다.

트럼프 열혈 지지자인 어머니 로렐은 지역언론에 "부모들은 아이에게 정치를 가르칠 책임이 있고 선거캠프 운영은 아들이 학교 밖에서 실제 정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들에게 캠프 운영 권한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아이머는 캠프 운영에 앞서 '트럼프를 지지하는 콜로라도 아이들'이란 모임을 만들어 어린이 회원을 모집했고 서툴지만 페이스북 홈페이지도 만들었다. 이같은 활동이 알려지면서 지난달 29일과 이달 3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진행된 트럼프 선거유세 무대에 올라 '아메리카 더 뷰티풀'을 부르기도 했다.

아이머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정치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고 한다. 그는 앞서 콜로라도 매체 덴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5살 때부터 정치에 중독됐다고 털어놨다. 정치활동이 재미있다고 하지만 본분은 학생이기 때문에 9월 개학하면 학교로 돌아가야한다.그는 자신의 꿈은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며 자신이 출마자격이 생기는 만 35세 이상 2040년 이후를 지켜봐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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