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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삶 배웠다

가정상담소 P2P 프로그램 시상식
44명 대통령 봉사상·64명 수료증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임성희)가 22일 또래 학습지도 프로그램인 P2P(Peer to Peer)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나눔의 뜻을 실천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15-16년도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선 학습 지도를 담당한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대통령 봉사상, 수료증 등을 받으며 그간의 수고를 인정받았다. 26명의 학생이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11명이 은상을 받았고 7명은 동상을 받았다. 64명의 봉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모니카 리 소장은 수상 학생들을 축하하며 “P2P 프로그램은 학습 지도 뿐 아니라 학습 지도자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자질 및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며 “또래 학생들이 서로를 만나 소통하고 배우는 가운데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인식도 커질 것”이라고 P2P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가정상담소는 지난 2008년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P2P 시간을 진행, 워싱턴 일원 한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또래 상급생, 하급생과 함께 공부하며 지식을 넓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2015-16학년도에는 총 430여 명의 학생이 학습지도자, 혹은 버디(배우는 학생)으로 P2P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P2P 프로그램 2016-17학년도 가을학기 등록은 내달 16일(금)까지 가정상담소 웹사이트(fccgw.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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