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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 업무 효율화에 앞장설 것”

김지민 부총영사·유영민 영사 부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신재현)이 신임 김지민 부총영사와 유영민 영사 부임과 함께 공관 업무 효율화에 나선다.

김지민 부총영사와 유영민 영사는 24일 산카를로스 가야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임 인사와 함께 향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민 부총영사는 “부임 기간동안 지역 한인들의 권익신장은 물론 한·미관계 발전 등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며 “조속한 시일내 업무를 파악하고 인사 이동간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유영민 영사도 “해외공관 근무가 처음인 만큼 효율적 공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소속부처에서 배우고 익혀왔던 행정 실무를 통해 안으로는 공관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한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신임 영사들이 부임함에 따라 조속한 시일내 직무분석을 통해 업무 분장을 새로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신임 김지민 부총영사는 전임 이상렬 부총영사가 맡아왔던 정무를 담당하며, 공관내 일반 업무들도 포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SF총영사관에는 없던 행정영사를 맡게된 유영민 영사는 총무영사가 담당하던 공관 운영업무는 물론 그동안 민원담당 영사가 맡아왔던 지진 및 재해 등에 대비한 동포 안전 업무 등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총영사관은 이를 통해 늘어나는 민원업무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고, 지진 등과 같은 재해에 대비한 실무와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지민 부총영사는 외시 31기로 전임 이상렬 부총영사와 외교부 입부 동기며 일본과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에서 근무했다. 부임 전에는 외교부 의전담당관을 맡았었다. 유영민 영사는 7급 공채로 행정자치부(현재는 인사혁신처 소속)로 입부해 인사기획관실과 외교부 파견 행정사무관으로 근무하다 SF총영사관에 부임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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