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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위한 장학사업 전개

일천만이산가족위

미중서부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회장 윤영식·일천만이산가족위)가 북한 이탈 주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일천만이산가족위는 지난 7월 북한 이탈 주민의 자녀 두 명을 소리빛 주최 여름 풍물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다음달 9월부터 청소년 풍물단 소리빛에서 특별활동으로 풍물을 배울 수 있도록 2개의 장구와 입단비를 지원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의 검정고시를 지도하는 에녹을 졸업 한 후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교과서 비용을 지원했다.

일천만이산가족위 윤영식 회장은 “탈북 동포 정착 지원 영농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학생들 또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해 장학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력이 되는 한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천만이산가족위는 후원인을 모집, 장학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1년에 4번씩 분기별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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