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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서비스 등 논의

KA Voice- 패터슨 글렌뷰 시장 면담

한인유권자프로젝트(KA Voice)가 짐 패터슨 글렌뷰 시장을 만나 한인들의 필요와 우려사항을 전달했다.

KA Voice와 패터슨 시장과의 면담은 지난 24일 오후 글렌뷰 시청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조기투표, 비즈니스 허가문제, 한인들을 위한 번역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논의했다.

KA Voice 손식 수석부회장은 “현재 글렌뷰에 다수의 한인이 거주해 조기투표에도 많이 참석했으며, 비즈니스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시장에게 전한다는 취지로 오늘 이 모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손 수석부회장은 이어 “우리와의 첫 면담이 잘 된 듯하다. 이번 만남을 양측 간 소통의 시작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KA Voice는 이날 면담에서 글렌뷰 타운이 발행하는 뉴스레터 및 타운 주최 행사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패터슨 시장은 진지하게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글렌뷰 타운에서 비즈니스 허가를 받는 것이 어렵다는 우려에 대해 패터슨 시장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답하며 이러한 사항들을 꼭 e-Glenview를 통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짐 패터슨 글렌뷰 시장은 “면담을 통해 한인들이 필요한 부분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한인들의 필요 사항에 귀를 귀울일 것이다. 한인들도 글렌뷰 타운 웹사이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요구와 바람을 전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A Voice는 향후 활동으로 9월 중 일리노이 10지구 밥 돌드 연방하원의원(공화)과 브래드 슈나이더 후보(민주)를 초청해 후보자 간담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한편 시카고어머니합창단은 이날 모임에 참석해 합창단을 소개하며 연습장소 및 연례 공연장소 제공 여부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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