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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관 재정 이제야 '안정'

5개월 렌트 수입 25만5000불
각종 비용 지출 후 10만불 남아

뉴욕한인회관 재정이 안정되고 있다.

뉴욕한인회 회관위원회가 24일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회관 재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회관 렌트 수입으로 총 25만5000달러가 들어왔다. 이중 15만 달러를 전기요금과 회관 직원 월급, 빌딩 모기지와 보험, 보수 비용 등으로 지출해 현재 회관 계좌에는 10만4000달러 가량이 남아있다.

윤창희 회관위원장은 "최근 별도로 은행 계좌를 열어 매달 회관 수입의 2만 달러는 재산세 등 회관 관련 비상 지출을 위해 저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남은 재정의 지출 여부는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뉴욕한인회는 여전히 3층 악성 세입자 퇴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1년부터 10만 달러가 넘는 렌트를 미납한 세입자를 퇴거하려고 하지만 소송 비용이 만만치 않아 쉽지 않다는 것.



박화중 회관 사무총장은 "한창연 전 회장 당시 해당 세입자의 렌트를 인상하자 한 세입자가 한인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정 싸움에서 한인회가 패소했다"며 "그 후 세입자는 인상 전 계약서에 따른 렌트를 내야하지만 이마저 내지 않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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