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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운전자 호출 'Cue'하세요

한인 개발 '한국판 우버' 큐
OC 첫 공개 설명회 성황
29~31일 무료 시승 행사

'한국판 우버'로 주목을 끌고 있는 차량공유서비스 큐(cue)를 개발한 IT업체 큐텍(공동대표 황해성.조현철)이 OC지역 첫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중앙일보 OC문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40여명이 참석해 큐 이용법 및 운전자 모집에 대한 설명에 이목을 집중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질문 공세를 펼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큐는 기존 우버나 리프트와 달리 구사 언어별 운전자를 선택할 수 있어 영어에 불편함을 느끼는 한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 운전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무허가 택시사업자들의 합법화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설명에 나선 조현철 공동대표는 "현재 구글플레이에서는 큐 앱(베타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애플스토어에는 내달 중순 론칭될 예정"이라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OC 풀러턴 지역을 비롯해 토런스, LA한인타운에서 무료 시승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큐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이벤트 시행 기간 중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앱을 작동시키면 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들이 보이게 된다. 원하는 운전자를 선택해 차량호출을 하면 탑승할 수 있다.

황해성 공동대표는 "언어장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한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안 커뮤니티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탑승자와 운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스템은 물론 운전자 차량 관리까지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큐텍측은 무료 시승체험 행사 및 설명회 확대 등을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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