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한인타운에 대형 콘도 단지 개발

올림픽+버몬트, 주유소 및 인근
228개 유닛, 5만3000sqft 상가
한남체인 하기환 회장 개발

한남체인 하기환 회장이 LA한인타운 올림픽길에 대형 주상복합 콘도미니엄 단지를 개발한다.

하 회장이 LA시 개발국에 접수한 서류에 따르면, 남북으로는 11가와 올림픽, 동서로는 멘로 애비뉴와 버몬트 사이 한 블록에 달하는 부지에 7층 주상복합 콘도(조감도)가 들어선다.

현재 위치해 있는 주유소와 그 뒤의 주거용 건물은 철거되고 총 228유닛 규모의 콘도가 개발되는 것. 콘도 단지에는 5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도 자리하게 된다. 또 총 56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도 지어진다.

공개된 조감도에 따르면 스타벅스와 한남플레이스가 앵커테넌트로 1층에 입점할 것으로 보인다. 하 회장 측은 한남플레이스가 마켓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한 블록에 달하는 개발 예정지의 조닝 변경이 필요하다.



현재 한인타운에 아파트 건설이 몰려있는 것과는 다르게 이 곳은 콘도 단지 개발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는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한인타운에서 공사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주거용 건설 프로젝트 대부분이 아파트라 콘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228유닛이 한번에 신축된다는 점에서 콘도 공급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 선상에는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센터의 박형만 이사장이 70세대 주상복합 아파트를 올림픽 불러바드와 카탈리나가 만나는 곳(2800 W. Olympic Blvd. LA)에 건설중이며 제이미슨서비스(대표 데이비드 이)도 지난 3월 올림픽 불러바드, 킹슬리 드라이브와 아드모어 애비뉴 사이 1.5에이커 대지(3060 W. Olympic Blvd.)에 아파트 226유닛과 1만6000스퀘어피트 규모 상가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를 착공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