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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패션 자체 브랜드 론칭

글렌데일에 '원 데님' 1호점
프리미엄 커피도 입점 예정

배무한 전 LA한인회장이 운영하는 E&C패션이 자체 청바지 브랜드 론칭과 함께 리테일 사업을 전개한다.

배 회장은 최근 버논에 있는 본사 공장 중 제조 부문을 멕시코 티후아나로 이전하는 것과 함께 오는 9월 초 새 브랜드 '원 데님' 1호 매장을 글렌데일 브랜드길에 있는 아메리카나몰 인근에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회장은 "함께 일하는 큰 딸, 엘리자베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브랜드로 청바지 중 넘버원이라는 뜻으로 '원 데님'이라고 이름했다"며 "남녀 모든 사이즈를 갖추고 프리리엄 진을 80~120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배 회장은 또, "약 1100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에는 역시 큰딸이 론칭한 프리미엄 커피 '원 데님 커피'도 숍인숍 형식으로 들여, 밀레니얼 세대에 어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C패션은 한 때 프리미엄진, 트루릴리전 생산으로 사세를 키웠으며, 현재는 다른 하청 생산을 위주로 하며 자체 브랜드 개발에 애쓰고 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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