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차세대 한인 비즈니스 리더 육성”

월드옥타 동부 9개 지회 차세대 무역스쿨
뉴욕서 사흘간, 워싱턴 지역서 15명 참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W-OKTA) 뉴욕지회가 주최하는 ‘제14회 차세대 무역스쿨’이 25일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워싱턴 지회(회장 폴라 박), 뉴욕 지회(회장 허순범), 뉴저지 지회(회장 손호균)를 비롯해 보스턴 지회(지회장 안병학),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남기만), 시카고 지회(지회장 김문식) 등 미동부 9개 지회가 통합해 여는 이번 무역스쿨에서는 10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한인 비즈니스 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15명의 차세대 한인들이 참석했다. 뉴저지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오는 27일까지 손자병법의 도(道)·천(天)·지(地)·장(將)·법(法)을 주제로 기업 경영과 리더십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교육 내용을 토대로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과 전문가 멘토링 기회도 갖는다.

개막식에 참석한 워싱턴 한인 무역협회 폴라 박 회장은 “미동부에서 차세대 한인 비즈니스 리더를 꿈꾸는 차세대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교육의 질과 함께 참석자들의 열정이 남다르다고 느껴진다”면서 “이중 워싱턴 지역에서 모인 젊은이들이 많은 것을 배워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게 빛내는 인재로 커 나아기를 바라고 협회의 위상도 빛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스쿨 1일째 첫 강연자로 나선 최영태 나드리 주얼리 회장은 ‘나드리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이근석 호프스트라대학 국제경영학 교수와 김선관 구글 디자이너도 각각 ‘도(道)의 명분’과 ‘천(天), 기상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자기소개 및 그룹 편성, 그룹 과제 토론도 이뤄졌다.

둘째날인 26일에는 오준 UN 대사, 배태준 호프스트라대학 창업학과 교수, 이경애 조이웍 리더십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조별 프로젝트 발표, 시상식 및 수료증 배부, 졸업식 순으로 마무리 된다.




박세용·김지은(뉴욕)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