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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봉사 매진 삶의 역정 기록”

허인욱 전 MD한인회장 출판기념회

칼럼집 ‘말썽쟁이 아빠-미국유학 실패기’(쿰란출판사)를 펴낸 허인욱 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이 지난 주말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4곳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허 전 회장은 지난 5월 2000년대 초부터 KBS 월드넷의 개인 블로거에 써온 칼럼들을 모아 책을 펴냈다. 이 칼럼집은 허 전 회장이 미국 생활 35년을 정리하면서 추린 132편의 글이 ‘미국유학실패기’, ‘내 삶을 이끌어 온 말들’, ‘내가 경험한 미국’, ‘미국의 문제점’ 등의 주제로 나뉘어 담겨 있다.

출판기념회는 27일 아침 메릴랜드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를 시작으로 이날 저녁 엘리컷 시티의 통나무 식당, 28일 코어커뮤니티교회,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연이어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제30대 메릴랜드 한인회장과 6대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등을 역임하고, 동포처 추진 워싱턴위원장과 세계시니어선교회 간사로 활동하는 등 허 전 회장의 오랜 한인사회 활동을 보여주듯 다양한 인사들이 기도와 축사, 설교 등으로 칼럼집 발간을 축하했다. 김주열 빌립보교회 장로, 김호웅 앤아룬델노인회장,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의 김병은 회장과 유종영 전 회장, 메릴랜드한인회의 백성옥 회장과 장직상 전 회장, 장두석 전 회장,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의 김미쉴 회장과 이은애 전 회장, 마크 장 메릴랜드주하원의원, 정원숙 몽고메리한인회장, 권명원 서예가,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의 박상섭 회장과 노규호 전 회장, 이태미 한미예술문화재단 이사장, 정인숙 인패스 청소년 오케스트라 대표 등이 축사와 설교 등을 했다.



허 전 회장은 “한인사회의 평생 교육운동과 흑인 빈민지역의 새마을운동을 비롯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느라 집에서는 ‘말썽쟁이 아빠’였다”며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 여기고 헌신했기에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허 전 회장은 “남은 생애도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 전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며 “올바른 부모를 세워 가정과 사회와 나라가 바로 서도록 ‘부모학’ 시리즈를 계속 출간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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