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우애 다지며 성장 다짐
한인로타리클럽 창립 기념식
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글렌뷰 소재 줄리 최 회장 자택에서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바비큐를 즐기며 9주년을 자축함과 함께 향후 단체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2008년 8월 22일 탄생한 로타리클럽은 그 동안 기념식을 주로 호텔에서 진행했지만 올해는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더욱 돈독한 친목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특별히 줄리 최 회장 자택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줄리 최 회장은 “올해는 집에서 바비큐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했다”며 “참가자들이 다 함께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친목을 다졌고 허물없는 관계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오는 9월 20일 킬디어(Kildeer)소재 켐퍼 레이크 골프장(Kemper Lake Golf Course)에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소아마비 퇴치 운동 및 제 3세계 어린이 구호활동에 주력해 왔으며, 7K 마라톤 행사 등 시카고 한인사회를 위한 행사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골프대회 관련 문의=847-769-4988, 773-814-9026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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