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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갠 주지사, 500만 달러 교량 연구 용역 발주

허태준 기자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9/01 10:52

베이브리지 또 하나 만드나?
호갠 주지사, 500만 달러 연구 용역 발주
앞으로 4년간 모든 가능성 연구

메릴랜드 애나폴리스와 이스턴을 연결하는 체사피크 베이에 또 다른 교량 건설을 위한 연구 용역이 시작됐다.

래리 호갠 주지사는 500만 달러를 투입, 현재의 베이브리지를 포함해 다른 장소에 제3의 다리 건설을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 용역은 4년간에 걸쳐 진행한다.

체사피크 베이 브리지 건설 논쟁은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메릴랜드 교통 당국이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는 2065년까지 50년 간은 유지 보수를 잘하면 현재의 교량도 그런대로 쓸만하다고 밝혔다. 문제는 통행량이 급증, 새로운 교량 건설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2040년에는 동쪽으로 14마일에 걸쳐 차량정체가 발생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현재 베이브리지의 하루 통행량은 7만여 대다, 향후 20년 후에는 9만 2000대로 2만 대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유지 비용 보수도 50년간 32억 달러가 넘을 전망이다. 당시 보고서는 새로운 교량 건설에 따른 비용은 최소 70억 달러에서 최대 250억 달로 추산했다.

호갠 주지사는 연구 용역을 발표하면서 아주 새로운 다리를 놓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교량 건설을 위한 대안과 그에 따른 비용 방안 모두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의 의견도 대대적으로 들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체사피크 베이브리지는 총연장 4.3마일의 철제 교량으로 1952년 2차선 교량을 완성한 뒤 이후 3차선 교량을 추가, 1973년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윌리엄 프레스톤 주니어 메모리얼 브리지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베이브리지는 당시 세계 최고, 최장의 철제 교량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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