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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프리즘] 데이비드 최 전무, 오늘부터 내가 CEO

[LA중앙일보] 발행 2007/03/05 경제 3면 기사입력 2007/03/02 17:51

유니티은행 / 팀워크·리더십은 조용하게

얼마전 한국의 경제 일간지에 싱가포르의 경제통상부 발표에 대한 작은 기사가 있었다. 그것은 2005년도의 GDP 6.6%에 이어 2006년에는 7.9%의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던 싱가포르가 글로벌 경제상황을 감안해 발표했던 2007년도의 성장율 6.0%를 6.5%로 상향 조정한다는 것이었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작은 나라 20개중에 하나이며 인구는 440만명에 불과하다. 서울시 보다 작은 면적의 땅에 63개의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싱가포르는 1959년에 자치령으로 독립을 얻었지만 말레이 연방과의 일시적인 합병을 거처 1965년 8월9일에야 완전히 독립했다.

당시의 싱가포르는 아무것도 갖추어지지 않은 오지로 몸이 없는 심장과 같았고 세계 지도상에 제일 위험한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자국의 군대도 없는 그저 무지한 백성과 땅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나라가 연간 3만달러가 넘는 국민소득을 올리는 세계 초일류국가로 아시아 최고의 국제화된 국가 시스템과 금융.정보통신를 갖춘 비즈니스 허브로 거듭났다. 이처럼 급성장을 이룩한 것은 바로 지난 1990년 총리에서 퇴임한 건국의 아버지 리콴류의 리더쉽에 기인한 것이다.

노자의 '조용한 리더십'은 말하기 전에 행동하라는 것 훌륭한 리더는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지 않고 주위의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고 뚜렸한 목표와 비전을 보여주어 초능력을 발휘하게 한다.

그 반대는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며 모든 인기를 누리며 순종보다는 복종을 하게 만들며 결국에는 신뢰를 주지못해 경멸의 대상되는 리더를 말했다.

그렇다. 팀원들이 원하는 리더십은 시끄러운 원맨쇼가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한 조용한 팀워크가 진정한 리더십이다. '조용히 다스리기(leading Quietly)'에서는 조직을 움직이는 진정한 힘은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아이디어의 합이라고 정의해 놓았다.

유명한 설교자 스펄전은 '모든 일이 하나님께 달려있는 것처럼 기도하라! 하지만 준비할 때는 모든 것이 네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처럼 일하라!'고 했다.

얼마전 'CEO가 되는 길' 이라는 책의 일부를 은행내의 뉴스레터에 개재한 것을 한분이 읽으시고 "모두 CEO가 되면 당신은 할 일이 없어 짤리면 어떻게 하려고?" 하시며 농담을 했다. 그분의 말대로 우리 모두가 CEO가 되면 어려운 경쟁 사회에서 분명히 이길 수 있을 것이며 기적을 이루는 회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리처드 휴즈의 정의 대로 '리더십이란 한 조직체에 끼치는 영향력으로 그 단체로 하여금 하나의 목표에 도달하게 하는 과정이다. 이것은 그 조직체의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는 것으로 어떤 특정한 위치에 있는 한 사람만의 독점물이 아니다. 따르는 이들(follower)도 분명히 리더쉽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오늘부터 내가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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