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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선관위원 노고에 감사”

선관위원 초청 만찬 및 기자회견
한인회·마당집·복지회
조기투표에도 참여 당부

지난 3월 예비선거에서 봉사한 한인 선거관리위원들을 위한 만찬 및 한인 유권자 참여 독려 캠페인 기자회견이 14일 나일스의 장충동 한식당에서 열렸다.

시카고한인회(회장 진안순)·한국교육문화마당집(사무국장 최인혜)·시카고한인사회복지회(사무총장 최인철)가 마련한 만찬 및 기자회견은 진안순 회장의 인사말, 최인혜 사무국장의 격려사, 쿡카운티 사무실의 마크 메슬(Mark Mesle) 사무관·시카고 선거관리 위원회 커미셔너 제인 라우(Jane Lau) 감사의 말, 한인 선거관리 위원들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순 회장은 “시카고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며 “지난 3월 조기투표에서 한인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인 선관위원들을 초청했으며, 이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인혜 사무국장은 “마당집이 96년부터 유권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한인 선관위원들과 함께 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향후 있을 선거에도 많은 한인 선관위원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는 11월 대선에 앞서 10월 29일 열리는 조기투표에는 시카고한인문화회관과 글렌뷰 시청, 나일스 시청, 샴버그 트릭스터 아트갤러리 등 총 4곳에서 한인 조기투표 행사가 열린다.

한편 진안순 회장은 이번 대선 조기투표에서 이중언어 선거관리위원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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