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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6명만 뽑는 댄스 스쿨에 한인 여고생 합격

LA카운티 예술고교 송바른 양

한인 여고생이 전세계에서 16명만 뽑는 뉴욕 줄리아드 대학 댄스 스쿨에 합격 화제다.

LA카운티 예술고교(LA County High School for the Arts)에 재학중인 송바른(17.영어명 그레이스)양은 지난달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식 오디션을 치러 20일 학교측으로부터 2007년 가을학기 입학허가를 받았다.

지난 1951년 설립된 줄리아드 대학 댄스 스쿨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해 전세계에서 16명(남8명 여8명)만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줄리아드 입학의 꿈을 이뤘다는 송양은 "합격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고 놀랍다"며 "졸업 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쳐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송양은 "아낌없이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양은 송구선(46.신한은행 가주지역 본부장)씨와 조진희(43)씨 부부의 1남1녀중 장녀. 지난 1996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온 송양은 현재 샌 디마스에 살고 있으며 11살때 발레를 시작 그동안 호두까기 인형의 클라라역과 피터팬의 피터팬역을 맡는 등 백인들의 전유물이었던 발레계의 유망주로 각광을 받아 왔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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