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성매매 단속…한인여성 대거 적발
댈라스 지역에서 성매매 영업을 하던 40~70대 한인 여성들이 대거 적발돼 체포됐다.지난 15일 이 지역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월 댈라스 경찰국과 국토안보국 등으로 이뤄진 특별 수사대는 댈라스 인근 마사지 업소를 급습해 불법영업을 하던 업주와 종업원 15명을 체포했다.
이들 체포된 용의자들 가운데는 강모씨(72), 황모씨 (73), 이모씨(65) 등 한인 여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손님으로 가장한 수사대는 사전에 업소를 미리 방문해 성매매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다시 급습해 이들의 불법 성매매 영업을 적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수사를 통해 폐쇄된 마사지 업소는 총 8곳으로 달라스 지역 한인사회는 로컬 정부와 연방 정부가 공동으로 펼친 단속작전에서 한인 성매매 여성이 대거 적발된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댈라스=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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