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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에 이혼소송 제기

유명 배우 커플로 대중의 부러움을 샀던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결국 남남이 될 전망이다.

ABC7 방송은 20일, 연예전문매체 TMZ.com을 인용해 앤젤리나 졸리가 19일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장에는 이혼 사유로 '해결할 수 없는 차이'를 명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TMZ는 앤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자녀 양육방식에 큰 불만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졸리는 자신이 자녀 6명에 대한 양육권을 갖고, 피트에게는 방문권만 부여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브래드 피트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두 배우는 2004년부터 교제하다 지난 2014년 8월 결혼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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