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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우버·리프트 공항픽업 허용

운전자 신원조회 자율 실시
승객에 3.85달러 추가 부과

애틀랜타 공항에서 공유차량 서비스인 우버와 리프트의 픽업이 합법화된다.

애틀랜타 시의회는 지난 19일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픽업을 허용하는 조례안을 승인했다. 새 규정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공항 당국은 픽업 1회당 택시와 같은 수준인 1.5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는 또 지문을 의무적으로 등록하지 않아도 되지만, 우버와 리프트는 자체 운전자 신원 조회를 위해 일정 비용을 승객에게 부담시킬 예정이다. 승객은 픽업 1회당 2.35달러의 신원조회 비용을 포함해 모두 3.85달러를 더 내야 한다.



이와 함께 우버와 리프트는 픽업을 허가해주는 대가로 연간 공항이용료를 공항 당국에 내야 한다. 차량당 50달러이며 연간 10만달러를 넘지 않는다.

이에 대한 대가로 공항측은 우버와 리프트 픽업 공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하지만 내년에도 셀폰 랏에서는 픽업을 허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항 당국은 올 연말까지는 공항 내 우버 및 리프트 픽업이 여전히 불법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경찰로부터 범칙금 티켓을 발부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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