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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남부 대형 개발…강남 되나

시카고 남부 또 대형 개발

79가~95가 사이 미시간 호수변 518에이커
초대형 쇼핑센터 포함 주거-연구단지 조성

한 개발회사가 시카고 남부 미시간 호수변의 철강공장 부지를 구입, 대대적인 개발에 나선다.
사우스웍스 개발회사는 최근 철강회사인 솔로 컵사의 부지 118에이커를 추가 구매, 기존의 소유부지와 묶어 개발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솔로 컵사와 클로징을 할 예정인 사우스웍스사는 이번 부지 구매로 기존의 400에이커를 포함, 남부 79가에서 95가 사이 호수변의 총 518에이커를 확보하게 된다.
사우스웍스사는 518에이커의 부지에 ▶초대형 쇼핑센터 ▶타운하우스, 노인아파트 등 일반 거주지 ▶첨단기술 연구단지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시카고 남동쪽 전체의 면모를 바꾸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사우스웍스사는 시카고의 맥카프리사와 필라델피아의 두 부동산 회사, 누버트 애들러 기금, 웨스트럼 개발회사 등 5개사가 합쳐진 공동회사다.
부지 소유주인 솔로 컵사는 지난 2001년 해당부지를 U.S.Steel로부터 구입, 새공장을 지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과도한 채무로 인해 매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솔로 컵사 로버트 코젠스키 CEO는 “모든 이가 윈-윈할 수 있도록 해당부지를 판매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부지가 향후 최선의 방향에서 개발될 것이라는 사실이 기쁘다”라고 밝혔다.
문진호 기자 jhm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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