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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프리즘] 데이비드 최 전무 '서브프라임 경제 악영향'

[LA중앙일보] 발행 2007/04/02 경제 2면 기사입력 2007/03/30 17:21

유니티은행

최근에 부실 주택융자로 인한 금융계와 증시 파동은 1개월여 전 HSBC(홍콩상하이은행)의 서브프라임 (Subprime) 파동을 시작으로 New Century Financial로 이어진 수년전부터 감지되어 온 우려가 이제 현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본다.

은행들은 서브프라임의 이유를 들어 A급 신용도의 대출에 비해 무려 6% 이상의 높은 마진을 적용해 왔던 것이다.

이러한 신용도가 낮고 상환능력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이 지난 연말 기준으로 6400억달러(5년전에 비해 400%증가)에 달하며 이것은 전체 모기지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것이다.

경기가 좋을 때는 부실대출도 없었고 또한 수입에 따른 상환능력의 확인조차 없이 구입가의 100% 모기지 대출이나 이자상환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이자율이 올라가면서 서브프라임 대출에 대한 문제는 경제의 전반에 엄청난 여파를 미치게 되는 것이다.

융자업체들은 서브프라임 대출을 시장에 팔게되는데 투자가(Investor)들은 서류상에 조작근거가 있거나 첫 월 상환금이 연체일 경우 언제든지 되팔 수 있는 (Repurchase) 조건을 갖고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이러한 재매입(Repurchase)을 감당할 수 없어 많은 융자업체들이 도산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12월부터 지금까지 약 30여개의 융자업체들이 문을 닫았으며 계속해서 도산 업체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연체비율은 지난 4년중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또한 1조달러에 가까운 모기지 변동환율이 앞으로 재융자를 해야하는데 현재의 상황이 소비자들에게는 엄청난 부담을 주게되는 것이다. 이미 주택 가격에 100% 대출 상품은 중단이 된 상태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주택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이미 지난해에 17% 줄어든 주택판매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결국에는 주택 가격을 하락시키게 될 것이다. .

은행 감독국에서는 이미 각은행들에 대출심사 강화를 요구했으며 개중에는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나 C&D (Cease & Desist) 등으로 제제 조치를 취한 곳도 있다.

어찌되었든 소비자들은 융자업체의 도산과 상관없이 대출금을 상환해야하는 의무는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이자율 상승으로 인하여 원금이 늘어났거나 (Negative Amortization) 월 상환금을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 혹은 이자만 부담하는 융자(Interest Only)인 경우에는 재융자 등을 속히 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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