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플라자→주상복합건물로 96유닛+148개 객실 호텔

LA한인타운 웨스턴과 8가와 위치한 아이비(IB)플라자가 호텔 및 콘도로 이뤄진 주상복합건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IB플라자(808 S. Western Ave., LA·사진)와 전 에덴자동차 부지(800 S. Western Ave.) 소유주인 웨스턴 플라자 캐피털 홀딩LLC는 LA시 개발국에 접수한 서류를 통해 이 부지에 거주용 96유닛과 객실 148개로 구성된 주상복합건물을 개발할 계획을 밝혔다. 지상 1층에는 5800스퀘어피트 크기의 리테일 공간도 마련된다.

개발업체는 한인투자자 서너명으로 구성돼 있다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

IB플라자 건물은 역사적 건물로 지정돼 있어서 이 개발안의 최종 승인까지는 LA시 여러 부서의 퍼밋과 승인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축 건물은 에덴자동차 부지에 들어선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거용 부동산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제이미슨서비스의 데이비드 이 회장도 이번 개발 프로젝트의 지분을 인수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