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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뉴저지 카지노 건립 적신호

반대 여론에 무산 위기
본선거 주민투표로 결정

북부 뉴저지 카지노 설립에 적신호가 커졌다.

23일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북부 뉴저지 카지노 건립 옹호 그룹 중 하나인 'Our Turn NJ'는 북부 뉴저지 카지노 설립 허용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불과 47일 앞두고 TV광고 등 각종 홍보 활동을 갑자기 중단했다.

현재 뉴저지에는 아틀랜틱시티만 카지노 운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주헌법을 개정해 북부 뉴저지에도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자는 주민투표가 오는 11월 8일 실시될 예정이다. 주민투표에서 찬성이 더 많으면 북부 뉴저지에 2곳까지 카지노 설립이 허용된다.

카지노 확대는 주 경제 활성화가 주요 명분이다. 이미 이스트러더포드.시코커스.뉴왁 등이 카지노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민주당 소속 주의원들도 다수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은 것이 문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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