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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김 "사실 아니다"

리우 대법관 관련 크로니컬지 보도

가주 상원의원에 출마한 제인 김 후보가 최근 언론에 보도되며 문제가 됐던 구드윈 리우 가주 대법관과의 관계에 대해 “터무니 없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제인 김 후보는 22일 샌프란시스코 한 식당에서 열린 후원회에 참가해 SF 크로니클이 보도했던 리우 대법관과의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그동안 크로니클은 나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를 계속해 왔다”며 “리우 대법관과 관련된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로니클은 리우 판사의 부인이었던 앤 오리어리의 말을 인용해 그들의 결별이 나때문이라고 보도했지만 앤 오리어리는 이런 내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기사보도 전 나에게 어떤 확인도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불만을 나타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지난달 30일 가주 대법관인 구드윈 리우 판사와 힐러리 클린턴 캠페인 어드바이저인 앤 오리어리가 이혼을 한 이유가 남편인 리우 판사가 제인 김과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제인 김은 “리우 판사와는 버클리 법대시절부터 알고 있고 친한 사이는 맞지만 나로 인해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인 김은 또, 스캇 위너가 수준낮은 내거티브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하고 정정당당하게 정책 대결을 펼치자고 주장했다. 제인 김은 “스캇 위너는 지난 6월 예비선거에서 패배하자 실망감에 흑색선전을 일삼고있다”며 “하지만 나는 이에 대응하지 않고 지금껏 그래왔던 나의 정책들을 알려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오는 11월 본선거에서의 승리를 확신했다.

한편, 제인 김은 오는 29일(목) 북가주 세탁협회(회장 오재봉)가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1480 Ellis St., SF)에서 개최하는 정책 포럼에 참석해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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