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국식 닭찜 맛 보세요"…싱가포르항공 헤이캠벨 서부지역 부사장

10월 23일 LA 첫 출발
한식·한인 승무원 배치

"오는 10월 23일부터 취항하는 LA-인천 항공편에 탑승하는 한인 고객은 맛있는 닭찜을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또 한인 포함 4~5명의 한국어 구사 승무원이 여러분의 편안한 비행을 책임질 것입니다."

LA-인천-(싱가포르) 왕복 직항노선에 취항하는 싱가포르항공이 지난 20일 베벌리힐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한인 여행사 관계자 등 40명 정도를 초청한 가운데 만찬을 겸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서 싱가포르항공의 남서부디비전을 총괄하는 알어스테어 헤이캠벨 (사진)부사장은 "37년 전통의 세계 최고 항공사답게 LA-인천 노선을 주로 이용하게 될 한인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 한 편의 LA-인천 직항편에 취항하는 싱가포르항공의 LAX출발편(SQ7)은 오후 5시15분에 떠나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10시35분에 도착하게 된다. 인천 출발편(SQ8)은 정오에 출발해 LAX에 다음날 오전 6시15분에 내리게 된다. 기종은 보잉 777-300ER로 일등석 4 비즈니스석 48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28 이코노미석 185석이며 2-4-2의 좌석 배치가 이뤄져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앞서 지난 6월 LA 새 노선 취항을 알리며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한해 7월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 말까지 단 한번의 할인판매를 진행 중에 있다.



이코노미석 왕복편 가격은 950달러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450달러다.

'한국 국적기와 견줘 특히 비수기 가격 경쟁력은 크지 않아 보인다'는 질문에 헤이캠벨 부사장은 "사실 그렇다. 하지만 싱가포르항공은 서비스면에서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비스로 승부를 걸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