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 구입, 최대 12만5000달러 보조"
중앙일보 '융자 무료 세미나' 성황
모기지 상품, 정부 보조금 등 안내
모기지 프로그램: 웰스파고는 저다운페이먼트 프로그램인 '유어퍼스트홈 모기지(Your First Mortgage)'를 소개했다.
컨포밍 융자가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상한선이 최고 40만7000달러. 소득 제한이 없고 첫 주택 구입자가 아닌 바이어도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상관없다. 8시간의 홈바이어 세미나를 들으면 0.125% 이자 인하도 가능하다.
시티은행은 모기지 보험이 필요없는 '홈런(HomeRun)'을 설명했다.
시티은행 게일 브라이스 부행장은 "'홈런'은 2~3% 다운페이먼트도 가능하며 LA와 오렌지카운티 거주자에게는 62만5000달러 이하 주택까지, 경우에 따라 100만 달러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집 5채까지 커버된다"고 설명했다. 이 역시 홈바이어 세미나를 이수해야 한다.
웰스파고 데이비드 심 융자 컨설턴트는 "전문가들의 상담이 필요한 것은 바이어마다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더 보완해야 할 점이나 다른 융자 옵션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정부다운페이 보조: 현재 가주정부와 주요 도시들의 다운페이 보조 혜택을 받으려면 ▶지난 3년간 집을 소유한 적이 없고 ▶거주용 주택 구입 ▶3.5% 다운페이먼트 개인 기금 ▶소득대비채무비율(DTI) 기준 부합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최대 12만500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 수년간 차압률이 높아지면서 깡통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연방정부 재융자프로그램(HARP)은 내년 9월까지 연장된다.
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은 "수입에 따라 FHA, LIPA, MCC, WISH, NSP2, MA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중산층 또는 저소득층이 대상이며 정확한 세금보고를 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 정부 보조 혜택 프로그램을 받기 위해서는 8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퍼스트홈 모기지프로그램(SCHFA): 이번에 처음 소개된 SCHFA는 LA와 오렌지카운티내 1인 가구소득이 각각 10만4160달러와 11만7000달러 이하인 첫 주택구입자에게 주택가격의 4%를 그랜트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오세은(29)씨는 "세미나를 통해 얻은 정보를 잘 활용하면 적은 돈으로도 집을 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글·사진=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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