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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정에 관심 집중

영화팬들 발길 이어져
나일스 AMC서 상영

한국에서 누적 관객 7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화 ‘밀정’이 시카고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밀정이 개봉한 지난 23일 이후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나일스 AMC에는 가족 및 친지 단위로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한인들이 상당수 눈에 띄었다.

샴버그 거주 최선옥씨는 “한국 영화는 빼놓지 않고 보고 있는데 이번에 밀정이 상영한다고 해서 주말을 이용해 영화관을 찾게됐다.



한국에서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에 충분히 부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송강호·공유 주연의 밀정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과 그를 회유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밀반입하려는 항일 무장 단체 의열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송강호가 일본 경찰 ‘이정출’을, 공유가 의열단원 ‘김우진’을 연기했다.

이밖에 이병헌·박희순·신성록·한지민·엄태구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일본 경찰역을 맡은 엄태구는 개성있는 연기와 송강호에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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