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우승의 염원 담았습니다”

체육회 주최 건강 세미나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문인들로부터 직접 듣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재미대한시카고 체육회 주최 건강 세미나가 지난 25일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인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면서 내년 달라스 미주체전을 널리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세미나에서 정영한 상경추 클리닉의 정영한 원장이 건강의 의미, 상경추신경의 기능을 활성화하며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NUCCA 웰니스 클리닉의 최경희 전문의가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 차리기라는 주제로 당뇨병 환자, 콜레스테롤 환자들을 위한 식단과 면역력 높이는 식단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APR 강태경 물리치료사는 골프, 테니스,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하며 입을 수 있는 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방법에 대해, 박한필 척추 신경과의 박한필 원장은 스트레칭의 기본적 개념,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로 스트레칭을 해보면서 잘못된 점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후에는 체육회 신민재 교육부장의 수영 기본 및 준비운동 설명, 강주영 의전부장의 크레딧 교정 설명, 달라스 체전 홍보 순서 등이 이어졌다. 또한 체육회 측은 이날 미주체전 참가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사과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체육회 김기영 수석부회장(회장 대행)은 “2017년 달라스 미주체전 시카고 선수팀 우승 염원을 담아 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