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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축제 달군 ‘케이팝 노래&춤 경연대회'



끼와 재능이 넘치는 참가자들이 꾸민 케이팝 무대가 LA 한인축제를 빛냈다.

축제 이틀째인 23일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제6회 케이팝 노래&춤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본선 진출팀의 절반 이상을 타인종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으며, 객석을 가득메운 관객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SNL코리아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리아가 특별 MC로 진행을 맡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춤 부문 참가자들은 현아의 '어때', 블랙핑크의 '휘파람', 방탄소년단의 '쩔어' 등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얻은 케이팝 안무를 준비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타인종 참가자들은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음으로 노래를 불러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댄스 부문 참가자 에디 발렌시아(17)는 "케이팝을 알게 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독특한 매력에 푹 빠졌다"며 "특히 케이팝 안무를 좋아해 인터넷으로 보면서 연습해 대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날 1등의 영예는 절도있는 안무를 선보인 UCLA 댄스팀 'Koreos'가 차지했다. 이어 2등은 소녀시대의 무대의상까지 갖춰 입은 '스고이 스쿼드'가, 3등은 이하이의 'MY STAR'를 부른 P.Jai가 받았다.


김인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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