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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주택 매매 8월 큰 폭 감소

60.9만 건…전월대비 7.6% 줄어
중간가격은 전년대비 5.4% 하락

기존주택에 이어 지난달 신규주택매매도 급감했다. 하지만 감소폭이 시장 예상보다는 적었다.

26일 연방 상무부는 지난 8월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60만9000건(연율 환산)으로 전월대비 7.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매매건수가 8.3% 감소한 60만 건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는 전월 주택매매가 9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데 따른 반동으로 읽힌다. 7월 신규주택 매매는 전월대비 13.8% 늘어나 2007년 10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처럼 신규주택 매매량이 감소하면서 가격도 하락했다. 8월 중 판매된 신규주택 중간가격은 28만4000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5.4%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북동부 지역의 매매량이 전월대비 무려 34.3%나 급락했으며, 남부 주택매매는 12.3%, 중서부가 2.4% 감소했다. 반면 서부의 경우 8% 증가해 2007년 9월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펼쳤다.액션이코노믹스의 마이크 엥글런드 수석연구원은 "주택매매 성장세는 둔화하겠지만 여전히 회복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 나와 있는 재고량은 23만5000채로 전월보다 1.7% 늘었다. 그 결과 판매 속도 대비 재고 수준은 7월의 4.2개월치에서 지난달에는 4.6개월치로 늘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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