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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세법 교육 참여하세요"

창립 3주년 맞은 굿핸즈재단
내달 6일부터 코리안복지센터서

OC지역을 무대로 세무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 이하 재단)이 창립 3주년을 맞아 사업 확대와 함께 자원봉사자 교육에 나선다.

매년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OC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비롯해 매월 세무 및 세금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재단은 내년 행사에 나서게 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세법교육을 내달 6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부에나파크의 코리안복지센터(7212 Orangethorpe Ave.)에서 실시한다.

공인세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 및 연방국세청(IRS)교육담당 제리 뮬러가 무료 세금보고 자원봉사 개요를 비롯해 전반적인 개인소득보고 자원 봉사자의 윤리적 의무 등에 대해 교육한다.

제임스 조 대표는 "일반적으로 IRS가 정부기관이라 상대하기 어렵거나 두렵다고들 하는데 납세자의 사정 등을 정확히 전달하면 최대한 도와 준다. 재단이 한인 납세자들을 대변해 정부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은 OC에서 유일하게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약 300건 2016년도 430건의 무료 세무보고 대행 자원봉사를 마쳐 지난 6월 대통령 봉사상과 유나이티드 웨이(United Way)가 주는 최우수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내년엔 대행 자원봉사 규모를 올해의 두 배까지 확대하려고 한다. 이번 교육엔 간단한 컴퓨터 조작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교육을 마친 수강생에겐 이수증이 발급된다. 본인 세금보고는 물론 타인의 세금보고를 도와줄 수 있을 정도로 교육을 실시한다.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인원이 30명으로 제한되므로 반드시 전화(714-449-1125)로 예약해야 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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