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공인회계사 총연합회, 16차 학술대회 개막

전국 한인 CPA 네트워킹 강화
제16차 학술대회 및 총회 개막
25~28일 4일간, VA랜스다운서

전국의 한인 공인회계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연례 총회가 25일 버지니아에서 개막했다.

미주 한인공인회계사 총연합회(회장 최병렬)가 랜스다운 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제16차 학술대회 및 총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매스뮤추얼 금융 그룹을 비롯 내셔널 라이프 그룹, 뉴그랜드 마트, BB&T, TD 은행 등이 후원하는 이번 총회에는 애틀랜타·캐롤라이나·시카고·댈러스·로스앤젤레스·미시간·뉴욕·펜실베이니아·샌프란시스코·시애틀·워싱턴 DC 협회 등 전국 11개 지회에서 총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한인 공인회계사들에게 최신 세법을 교육하고,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엔 주미한국대사관의 지 성 국세관과 연방 국세청의 헐버트 밀, 연방 노동부의 마크 라라 담당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자리해 관련 정보를 강연한다. 또 은행과 보험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제도와 상품 등을 소개한다.

4일간의 일정은 이 밖에도 이번 총회에 함께 참석한 회계사 가족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와 DC 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미주 한인공인회계사 총연합회 활동은 웹사이트(kasc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현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