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민주평통 정례회, 신경수 국방무관 안보강연

“북핵, 세계에 위중한 안보위협”
워싱턴 민주평통 정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지역 협의회(회장 황원균)가 25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지니아 우래옥 식당에서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에는 황원균 회장과 김동기 총영사가 자리해 인삿말을 전했으며 워싱턴 한인사회 안보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경수 주미 국방무관의 ‘북핵 위협과 한미 군사동맹’을 주제로 한 안보 강연을 경청했다.

신 무관은 “북한이 핵 보유국의 지위를 얻으려는 건 그를 통해 군축 협상(평화 협정)을 하고,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해 적화통일을 이루려는 것”이라며 “하지만 북한이 얘기하는 평화와 남한의 평화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현재 장마당이 경제 제도의 큰 축으로 들어서며 배급제도 붕괴, 통제력 약화 현상이 나타나자 체제의 우수성을 선전하기 위해 핵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라며 “마치 자신들이 미국을 위협할 능력이 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세계사회에 위중한 안보 위협이 되고 있다”고 북한의 내부 상황과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신 무관은 이지스함 추가, 중·장거리 요격미사일 개발 등 한국 군 당국의 한반도 안보 강화를 위한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