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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최고 기온기록 갈아치워

몬트레이 낮 기온이 99도까지 올라 올 여름 최고 기온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상청은 지난 26일(월) 99도를 기록한 몬트레이 기온은 1970년 98도의 기록을, 101도를 기록한 살리나스는 1970년 99도의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갑작스런 더위로 인해 몬트레이와 카멜, 퍼시픽 그로브 인근 바닷가엔 무더위를 피해 수영과 물놀이를 나온 인근주민들과 피서객들로 붐볐다.

아이들과 함께 나온 미쉘(몬트레이 거주)은 “평소에는 바닷물이 너무 차가워 수영하기 어려운데 오늘은 더운 날씨로 아이들이 물 속에서 맘껏 놀 수 있을 거 같아 이 곳에 데리고 왔다”고 전했다.

퍼시픽 그로브에 30년 살아온 한 주민 또한“모처럼 창문을 하루 종일 열어 놓고, 안개와 쌀쌀한 날씨에서 벗어나 쨍쨍한 햇빛에 이불빨래도 말릴 수 있어 좋았다”며 가끔 찾아오는 무더운 날씨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는 화요일을 기해 기온이 내려가 수요일부터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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